[서론]
어느새 방학이 끝나버렸다.
[본론]
기획 발표 결과가 나왔다. 결과는 처참했다.
개인적으로 개발팀이 기획 평가를 이렇게 비중있게 다뤄야 하나 의문이 들긴했지만..뭐..
기획 피드백

우선, 어느 부분에서 평가가 안좋았는지 멘토님께 여쭈어봤었다.
이에 대해 두 가지 이유가 있었다.
1. 기획서류 미흡
2. 다른 서비스와의 차별점 부족
기획서류 미흡
이에 대해서는 뭐가 부족했는 지 감이 잘 안왔었다. 그래서 주위 잘한 팀에게 조언을 받았다.
조언을 바탕으로 얻은 결과는, 소프트웨어 공학론적인 문제였다.
즉 기획서류에는
- 기획 일정
- 유저 플로우
- 플로우 다이어그램
- 기능 명세서
- UI/UX
- 주요 기능 설명
등 위와 같은 정보가 담겨야 했고
- 문제점 파악
- 해결방안 제시
- 구체적인 실행계획(일정, 조직)
- 기대효과
위와 같은 순서대로 기획서를 준비했어야 했다.
전체적인 서류 미흡이 컸었던 거 같다.
담에는 더 잘해야지..
다른 서비스와의 차별점 부족
"유저 페르소나를 통한 나와 더 잘 맞는 사람과의 ai 매칭 서비스"를 기획했었는데
평가해주신 멘토님들한테는 와닿지 못했나보다.
팀원분들과의 회의 끝에 프로젝트 주제부터 다시 변경하기로 했다.
이미 실패를 맛 본 주제를 계속 끌고 가는 것은, 성공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였다.
프로젝트 재시작
우선, 주제부터 재선정했다.
그리고 기존에 부족했던 점들을 전체적으로 보충했다.

문제 상황을 분석했고,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서비스로 제시했다.

그리고 서비스에 대한 주 기능들에 대한설명을 작성했다.


플로우 다이어그램, 유저 시퀀스 다이어그램을 작성했다.
이걸 작성하면서, 기능들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.

설계된 기능을 토대로 기능 명세서를 작성했다.
이 부분에서 다 같이 토론을 통해, 생각치 못한 엣지케이스가 없는 지, 부족한 기능이 없는 지 많이 고민했던 거 같다.

마지막으로 UI/UX를 만들어 일단 기획을 끝냈다.
[결론]
이번 주가 진짜 힘들었다.
평가가 좋지 못해 팀적으로 분위기가 많이 위축되어 있었고, 프로젝트를 갈아 엎으면서 남들보다 뒤쳐졌다는 생각도 많이 났었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위기의식을 느껴서인지 기존 2주보다 훨씬 빠르고 깊게 기획을 할 수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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